요즘 사람들은 왜 대화보다 읽씹이나 안읽씹을 더 편하게 여기는걸까요?
요즘 인간관계에서 자주 느끼는 고민인데요
예전에는 연락 할때 답장 안하면 신경쓰이고 예의가 아니라고 여겼잖아요
근데 요즘은 읽씹이나 안읽씹이 너무 당연하듯이 일상화되는것 같아요
물론 바쁠수있고 답장 강요하고 싶은건 아닌데요
몇번 씹히고 나면 계속 연락하기도 어렵고 내가 무례한것처럼 느껴지기도해요
요즘 사람들은 왜 이렇게 대답하지 않음에 익숙해진걸까요?
그냥 개인성향차이인가요?
여러분은 읽씹 자주하시는편인가요?
궁금하네용!
요즘은 읽씹이나 안읽씹이 너무 자연스러워진 게 맞는 것 같아요. 예전처럼 연락이 곧 예의라는 인식보다는, 연락도 선택의 영역이라는 분위기가 강해진 느낌이에요. 다들 바쁘고, 감정 소모를 줄이려는 경향도 있어서 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게 오히려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물론 그게 상대방 입장에선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수 있어서 씁쓸하긴 해요. 그래서 요즘은 연락을 주고받는 것도 서로의 온도차를 조율하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나도 가끔은 읽씹하게 되는데, 그게 꼭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여유가 없어서일 때도 많았어요.
전 읽씹 자주는 않지만 요즈음에는 불필요한 카톡 문자등이 많이 오기때문에 그냥 무시하는 경향이있을수가 있습니다~~너무 신경은 쓰지않아도 될듯합니다~~
자주 읽씹하지는 않지만, 불편한 시간에 연락오는것, 연락하지 못하는때에 연락이 오는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하거나 하는 편입니다.
관계가 불편한 상대와의 대화는 오래 지속하지 않는 편이고, 읽씹할 대상은 확실하게 구분하고있습니다.
정말 싫은 상대 아니면 왠만하면 읽씹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사회적분위기가 타인의 기분을 생각한다거나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나의 편의성이라던가 나의 생활에 많이 집중하는 분위기라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릴때 어른들한테는 어떻게 해야한다 이럴때는 이렇게하는거다 등등의 가정교육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정말 한심할정도입니다 자기자식만 생각하고 선생님들한테도 갑질을 하는가하면 내아이만 특혜를 바라는 정신머리없는 부모들도 많고요 이런 사상을 가지고 집에서 가정교육을 시키는데 과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아이로 성장할수있을까요? 요즘은 식당에서 아이가 뛰어다니면서 타인에게 불쾌감을줘도 뭐라고 말도 못하는 시대입니다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개념없는 엄마들요 어쨋든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배려와 소통이나 이런 분위기보다는 개인주의 성향으로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개인성향차이가 크겠죠
제주위에 읽씹 하는사람은 거의 없는듯합니다
저도 읽씹하는 톡방은 애초에 있질 않고요 읽씹할거면 대체 왜 대화를 하는건지 이해가 잘안가네요
요즘 읽씹 현상은 디지털 소통 증가와 개인의 시간 존중 문화가 결합이 된 결과라고 보이며 개인별 성향에 따라 답장 문화가 달라지고 편안한 소통 방식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저도 읽씹이나 안읽씹이 차라리 편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연락해야하는 부담감과 인간관계의 피로감이 읽씹해서 생기는 무례함보다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