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은 현실에서 가능한 실험일까요?
큰 돈을 내고 냉동인간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람들은 수십년 뒤에 깨어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냉동인간은 현실에서 가능한 실험일까요?
현재 냉동인간을 만들 때에는 시신의 수분을 거의 대부분 제거하고 냉동 과정에서 세포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다른 액체를 채워넣은 뒤 냉동을 합니다. 이 방법으로 세포 조직 손상을 막는 것까지는 좋지만 문제는 이 액체가 살아있는 인간 기준으로 치명적인 독성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냉동인간 기술의 경우에는 다시 깨어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이렇게 냉동된 인간을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세포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그 액체를 남김없이 모두 제거한 뒤 다시 물을 채워넣으면서 해동시키는 수준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냥 얼리면 세포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현재는 DMSO라는 부동액을 채워 넣어 뇌 손상을 막습니다. 냉동 기술은 지금까지 많은 진척이 있었지만 가장 문제점은 해동입니다. 해동이 어려운 이유는 사람은 세포 수가 너무 많아서 해동 과정에 얼음 결정이 생겨 주변 세포들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학 기술은 지속해서 발전하고 지금 자신을 냉동을 하기로 마음 먹는 사람들은 본인이 냉동되는 시간 동안 미래의 과학 기술이 해결할 거라고 믿고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로서는 냉동인간이 현실에서 가능한 실험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큰 문제들도 있지만 현재 과학수준에서는 세포를 얼리면 수분이 뽀족한 형태로 얼게 되어 세포막을 모두 파괴하는 것이 가장 큰 난제입니다.
현재의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니 해동되어 살아돌아온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것이지요. 이론적으로 가능하더라도 충족하는 가정들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꼭 가능해지리란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
현재는 거북이정도 단계에서 실험에 성공한바가있고, 사람에게도 동일적용 하기위해서는 신체의 모든부위를 한번에얼렸다가 한번에녹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조직이와해되는 곳 없이 생채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