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극저온으로 냉동될 때 세포 내 수분이 얼면서 얼음 결정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세포막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마치 냉동실에 넣어둔 과일이 얼었다 녹으면서 물컹해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뇌는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냉동과 해동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의 연결망이 끊어지면 기억, 사고 등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냉동된 인체를 안전하게 해동하는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너무 빠르게 해동하면 세포가 충격을 받고, 너무 느리게 해동하면 세포가 손상될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