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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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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면 코티솔이 많이 분비되는 이유과 그리고 이때 왜 혈당이 높은건가요

아침에 자고 일어난후에는 코티솔이 많이 분비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며 이때 혈당이 다소 높은 상태를 왜 유지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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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에 코티솔이 분비되는 이유는 체내의 생체 리듬과 스트레스 대응 메커니즘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서, 우리 몸이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체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일어나면서 코티솔 분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아침에 우리 몸이 깨어나고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코티솔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 그룹에 속하며, 혈당 수준을 올리고 인슐린 반응을 억제하여 혈당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일어나는 순간에는 코티솔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혈당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잠에서 깨게되면 숙면중 느리게 유지되던 생물 대사활동이 다시 원래 잠에서 깬 상태의 속도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 때, 각성에 관여하는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순간 혈당이 높아져, 서서히 피곤함에서 깨게 되지요. 이 후 충분히 각성이 이뤄졌다고 생각하면 에피네프린에 음성 피드백으로 작용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 중 하나가 코르티솔 입니다. 혈당이 과하게 올라가게 되면 대사가 과잉으로 일어나 신체가 제대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탈진하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긴장감만 유지할 수 있도록 에피네프린의 효과를 감퇴시키는 효과를 하기 위함입니다. 즉, 자고 일어나자마자 코르티솔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 에피네프린이 높아지면서 혈당과 혈압이 조금 올랐다가, 이를 교정하기 위해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순서로 이뤄집니다.

  • 코티솔은 우리 몸의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며,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몸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밤에는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이 분비되어 잠을 유도하고, 아침이 되면 뇌에서 빛을 감지하여 코티솔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이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여 잠에서 깨어나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그리고 코티솔은 간에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밤새 공복 상태였던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코티솔이 많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혈당이 높은 이유는 코티솔의 영향이 큽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코티솔은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즉, 밤새 아무것도 먹지 않아 혈당이 낮아진 상태에서, 코티솔이 분비되면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코르티솔'이란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뇌하수체의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에 의해 조절 받습니다. 우리 몸은 잠에서 깨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시작하는데요, 코르티솔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에너지 공급의 역할을 하며 보통 아침에 다량으로 분비되어 몸을 각성시킵니다.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혈당이 상승하는 이유는, 코르티솔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 아침에 자고 일어난 후 코티솔이 많이 분비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혈당을 높입니다. 이는 밤새 음식 섭취가 없던 상태에서 신체가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받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