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륙"은 조선 중기 이후 사대부 사이에서 대중적으로 행해진 도박 놀이입니다. 쌍륙은 한국 민속 놀이로 두 사람이 말 12개씩을 가지고 주사위 두개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말을 움직여 먼저 말을 모두 판 밖으로 빼내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정약용도 젊은 시절에 기생과 함께 쌍륙판을 벌여 수천 전을 따서 나누었다는 기록이 전합니다. <목민심서>에서도 쌍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과거 사대부 문화에서 도박은 합법적인 금전을 건 놀이이자 사교 활동의 일환이가도 합니다. 정약용도 예외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