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구 애구 ㅡㅠ
글을읽는 내내 마음이 짠하네요 한참 예민하고 한참 도움을 받아야 할 고3의 마지막을
분노와 눈물로 보내야 하는
사연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어디서부터 어덯게 해결해야
하나 생각해봐도 답을 찾기가
쉽지않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쩌다 가족간에 이렇게 벌려
졌나 싶으면서도 어덯게 해결
할수 있을까 생각해봐도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이런것은 있습니다
제 경험담을 말해보면
저는 고3아들을 무척 혼냈거든요 지금 님은 여학생이다
보니 조금 수위가 약하지만
저는 아들을 고3까지 매를
들었답니다
그리고 내 관점에서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는그 수치가 아니면 매를 들었지요 제 생각에
내새끼 사랑하니까 조금 이라도 미래가 블렉칼라가 아닌
화이트칼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였지요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아빠의 욕심이였지요
그리고 아들은 곧 군대를갔고
첫 휴가를 나와 술한잔 같이하며 사과를 했습니다
아들 아빠가 그때는 정말 미안했다 아빠가 너에게 못할짓을
했구나 미안해
진심으로 사과하는아빠에게
아들은 아빠 그때 아빠가
나를 엄하게 안했으면 나는
나쁜길로 갔을거야 신경쓰지마 지나고 보니 아빠덕분에
사고 안치고 고등학교 졸업한거야 라고 아빠를 위로 해주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나면
지금 힘든 일상의 원인인 가족
분들이 영원히 그럴수는없다는 겁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본인들도
동생 혹은 딸에게 얼마나
잘못 했는지 스스로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미성년자라는
타이틀이 목에 걸려있잖아요
곧 시간이 얼마 안남은 타이틀
그 타이틀이 떨어지는날 님은
지금보다 다 좋은 길로 갈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주어질겁니다 집에서 그때까지 변화가
없다면 독립도 할수있고 또
지금과는 다른 좋은 친구들도
만날수 있습니다
앞으로 1년 그 1년을 위해
참고 이겨내세요
지금 가진 감정들을 보면
사실 우울증이 심각하게 느껴집니다
이겨내세요 내미래가 밝은 미래가 있는데 지금 이순간
포기한다면 미래는 없습니다
우울증은 약으로 치유가 어느정도 되지만 무엇보다 나의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나는 불행하지않다
지금은 암울하지만
내 미래는 내가 새롭게 만들거야 그리고 미래의 내모습을
위해 노력하세요
지금 할수 있는거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겁니다
보모님 형제들 나에게 하는인격 모독적인 소리가 나쁘게
생각하면 잔소리지만
좋게 생각하면 나를 걱정하는
말입니다
먹는것도 내가 살이쪘으니
자꾸 먹는것에 예민하게 말하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화가 좀 덜
날겁니다
가족이라서 그럴거라고!생각
하세요 남이라면 절대 그런 말 안합니다
나를 걱정해서 그런거다
내가 잘하면 모두가 변한다
이것은
부정적 시선에서 긍정적
시선으로 바꾸게 되는건데
님의 마음이 조금은 지금보다
편하게 다가올겁니다
끝으로 지금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는 님에게
이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싶을때가 있었는데 지금에
나를 있게해준 말입니다
"터널에 끝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