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직장 생활도 몇년 남지 않아서 제2의 인생을 고민중입니다
약 30년이라는 직장생활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 50중반의 사회인입니다.
이 시점에서 제2의 인생을 위해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고 있지만 선뜻 결정을 할 수가 없네요..
아직은 두 딸이 대학을 다니고 있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이유도 있어서
온전히 저 혼자만의 남은 인생을 설계 할 수만 없을것 같기도하고..
여튼, 크게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두 딸이 사회생활(고정수입 발생)을 하기 전까지는 금전적 지원을 위한 퇴직후 직장 생활 및 자격증 취득
2. 경제적으로 부족하지만 그 중 일부만 가지고 나 홀로 귀촌(고향에 거처할 자그마한 집은 있음)
3. 애들은 서울로, 와이프와 저는 제주나 강원도 인근으로 이주(주거비, 생활비 저렴한 곳)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분들도 계신듯한데...
고민에 대한 상담이므로 여러 의견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