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채성(九龍寨城)은 홍콩 구룡반도(九龍半島)에 1993년까지 존재했던 슬럼가로 범죄의 소굴로도 악명이 높았던 곳입니다.
과거 영국과 중국 어느 나라의 관리도 받지 않고 영향력도 미치지 않는 무법지대로 특히 세계적인 폭력조직 삼합회가 이 구룡채성에서 처음 조직되기도 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는 무려 5만 명에 이르는 인구가 거주했었습니다.
이후 중국과 영국은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구룡채성의 철거를 명시한 상호협약을 체결했고, 1994년 4월 철거되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