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성채는 본래 청나라가 해적을 막기위해 세운 군사 요새였습니다. 하지만 19세기 후반부터 청나라와 영국의 경계 지역으로 남아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무범지대가 된 것입니다.
2차 대전 이후 1950~80년대에 이르러 무분별하게 수많은 난민과 빈민이 몰려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서면서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고, 슬럼가입니다. 범죄와 불법이 만연한 독특한 자생 공동체였으나 1993년 철거되었습니다. 철거 후에는 구룡성채 공원이 만들어져 역사적 흔적을 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