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짜증이 만땅나는게 잘못인가요?

저희 집은 죽어도 낮에 에어컨을 틀지 않아요. 손님이 오지 않는 이낭 죽어도 날에는 늘 선풍기로 버텨라에요. 오늘 폭염 주의보가 뜬거도 알면서 선풍기로 버티는 제가 신기할정도로 너무 덥고 짜증나더라고요. 나가기 싫고. 더위에 짜증은 만땅에 입맛까지 없더라고요. 안그래도 더워서 짜증나 살겠는데, 엄마가 저보고 재활용 하고 오래서 하고 오니까 더 짜증나더라고요. 그러다가 결국엔 엄마한테 짜증을 냈는데, 저보고 왜 짜증이냐고 하면서 자기는 더워도 짜증 하나 안내는데, 너는 왜 짜증내냐 이러더라고요. 안그래도 더위에 짜증 만땅인데, 엄마가 저보고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짜증이 폭발해서 엄마도 더우면 짜증나는거 인정하지않느냐 라고 하면서 화냈더니 저보고 왜 자꾸 짜증이냐고만 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상황이라면 짜증이 나는 것 자체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폭염 속에서는 체온이 올라가고 피로가 쌓여 평소보다 예민해질 수 있거든요.

    다만 어머니 입장에서는 "더워도 짜증을 내지 말자"는 생각이 강하셨을 수도 있고, 질문자님은 너무 더운 상태에서 재활용까지 하고 와서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 것 같아요. 서로 느끼는 방식이 달랐던 거죠.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아까는 너무 더워서 순간적으로 짜증을 냈어요. 엄마한테 화내려던 건 아니었어요."라고 차분하게 말씀드리면 어머니도 이해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근데 그거는 사실 어머님이좀..

    그렇기는 하네요. 요즘에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서 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ㅠㅠ 짜증날 수있죠. 근데 이해를 안하실듯요..

  • 이렇게 더운 날 낮에 에어컨을 안켜면 엄청 덥지요

    그런데 엄마께서는 참을성이 대단하시나 보네요 에어컨을 안켜고 사시는거 보니까요

    당연히 짜증이 납니다 그러나 엄마한테 짜증내는 거는 좀 그래요 엄마한테 애교를 부려서 에어컨을 켜 달라고 한번해 보시면 안 될까요

    더운데 재활용 버리고 오느

    라고 수고했네요

  • 잘못은 절대아니고, 진짜 당연하게 짜증이 나는거 같아요!

    몸이 힘드니까요! 그래도 유명한 말이 기분이 태도가 되면 좋지 않으니 감정을 조절하는것도 중요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