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인데 노인 복지의 방향성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학창 시절에 배울 때만 하더라도 고령화 사회에 대한 우려를 배웠는데 초고령화라고하니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인구 피라미드를 보면 역피라미드 형태를 더 뚜렷하게 띄던데, 이 경우 노인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복지 시스템에서도 많이 바뀌어야 할 거 같더라고요. 실버 케어를 비롯해서 의료 서비스 같은 분야에서도 어떤 변화가 필요할 지 궁금해지는데, 우리나라의 노인 복지의 방향성은 어떻게 되어야 할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복지의 방향성은 건강 관리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사회적 참여 증진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실버 케어와 의료 서비스는 보다 맞춤형으로 발전해야 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중요합니다.
지금 처럼 매달 매달 돈만 주는게 득일지 다시 따져봐야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 복지 시스템의 전반적인 변화가 필수적입니다.
초고령 사회에서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복지, 의료, 주거, 경제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변화가 필요한 분야는 노인의료 시스템입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뇌졸중,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병원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커뮤니티 케어(지역 중심 노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노인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실버케어 서비스 확대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 시설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공공 요양시설을 확충하고,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같은 재택 돌봄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재택 의료와 AI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여 노인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 일자리 및 경제적 지원 확대도 필수적입니다.
현재 노인 인구 중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순히 연금 지원만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고령층이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과 유연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특히, 재취업 지원과 함께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여 고령층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노인 주거 환경 개선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령자가 살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주택을 확대하고,
고령층이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실버타운, 공공 임대 주택, 돌봄 연계형 주택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초고령 사회에서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노인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의료 서비스 혁신, 재택 돌봄 확대, 노인 일자리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 복지 방향성으로는 우선, 노인복지시설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고 노인연금제도 개선, 노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직업 훈련 및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