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1인가구시면 매번 나물을 무치는 것이 큰 일인데, 사진처럼 채소를 한꺼번에 쪄서 활용하는 방식은 수용성 비타민 손실을 줄이면서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영양적으로 조리된 채소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포인트는 신속한 냉각, 수분 제어에 있답니다.
채소를 찐 직후 그대로 두시면 잠열로 인해 식감이 물러지고 갈변 현상이 일어나며 영양소가 추가로 파괴가 될 수 있습니다. 조리 직후 넓은 쟁반에 겹치지 않게 펼쳐서 찬 바람으로 빠르게 식혀주셔야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색을 지킬 수 있겠습니다.
식은 채소는 종류별로 섞이지 않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때 키친타월을 용기 바닥에 깔아두시면 과한 수분을 흡수해서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보관 기간을 늘리는데 좋답니다. 냉장 보관 기간은 3~4일 이내가 적당하며, 콩나물이나 버섯같이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되도록 3일 이내에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영양가 면에서 좋겠습니다.
비빔밥용 채소는 냉동시 해동 과정에서 조직이 파괴되어 질겨지니, 냉동보다는 주 2회 정도 적정량을 쪄서 냉장 보관하시는 루틴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방법이면 퇴근 후에도 5분 만에 영양 균형이 잡힌 건강한 비빔밥 한 그릇을 충분하게 완성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