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트코인이 김치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있나요?
국내에서 코인가격이 더 비싼 경우에 김치프리미엄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요. 국내에서 비싸게 거래되면 해외거래소에서 매수해서 코인을 옮기고 다시 국내거래소에서 팔면 되는데 이런 현상이 왜 생기나요?
해외거래소에서 사서 국내거래소로 옮기는게 어렵기 때문에 김프가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국내에 거주하면서 해외거래소에서 달러로 코인을 매수하는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해외거래소 이용하는 대부분은 국내 거래소에서 이미 김프 있는 코인을 사서 해외거래소로 코인을 보내고 거기서 현물이든 선물이든 거래를 합니다.
그러다가 김프가 심해지면 다시 국내로 보내 차익 거래를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또 그정도로 심한 김프까지는 자주 끼지 도 않고 그렇게 트레이딩 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또 코인을 보내야 하기에 굳이 그런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김프가 높아질것을 염두해서 해외거래소에서 자금을 묶히고 있는것도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외환거래법 등 자본 이동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로 대규모 원화를 송금하거나, 해외에서 암호화폐를 매도한 후 다시 국내로 자금을 들여오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한도 제한이 있습니다. 한국의 시중은행들은 자금세탁방지 규제 강화와 함께 암호화폐 관련 자금 이동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대규모 해외 송금 시 출처나 목적을 소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암호화폐 거래 목적으로 의심되면 송금이 거절되거나 지연될 수 있습니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달러를 해외 거래소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전 및 송금 수수료도 차익 거래의 비용으로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한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현재 규제로 인하여 해외 송금 제한과 같은 자본 통제와 높은 국내 수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코인 사랑은 유명하죠 ^^) 그리고 시장 접근성 차이 때문에 발행 합니다.
즉 해외에서 싸게 사서 국내에 옮겨와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재정 거래가 어렵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유지 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김치프리미엄이 생기는것은 이미 2016년부터 현재까지 쭉이어젼 온 상황입니다 다만 과거대비 현재 이 오차는 많이 줄어든 상황이며 이렇게 생기는 이유는 수급상의 이유이지 특별한 이유가 아닙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국내투자자가 해외거래소에서 원화를 입금할 수 있다면 차이가 좁혀질수있지만 그런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김치프리미엄이 생기게 됩니다 해외거래소는 직접적으로 원화나 다른 통화로 입금을 받지 않으며 오직 코인으로만 입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태이블코인도 코인이기 때문에 여기에도 김치프리미엄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낸스나 바이비트에서 원화로 입금이나 다른 통화로 입금이 안되므로 결국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사서 옮겨갸 하므로 김치프리미엄이 좁혀질수있는 환경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