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잠이들기 전 우리 몸속의 신경전달물질들의 농도가 점차 낮아지면 각성이 줄어들다가 감각이 차단되고 행동이 멈추면서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잠이들게 되면 감각이 차단되기 때문에 경험을 기록(encoding)하는 작업이 일어나지 않아서 잠들고 난 다음에 일어난 일을 기억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잠이 10분 이상 지속되면 잠들기 전의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기 전에 사라져서 기억할 수 없게된다고 합니다.

하버드 의과대학 James K. Wyatt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잠드는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특수한 종류의 기억상실증이고 잠을 오래 잘 수록 이 기억상실의 시간은 길어진다고 합니다. 기억상실은 특정사건 이후를 기억하지 못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이 있고, 특정사건 이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후행성 기억상실증이 있는데, 수면과 관련된 기억상실은 수면 전후를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양방향성 기억상실증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국성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렘수면상태와 연관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옅은잠을 자게 되면 뇌가 깨어 있는상태가 되어 완전한 잠, 즉 깊은 수면상태로 빠지지 않는 상태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인간의 몸은 리셋기능도 가지게 되어 불필요한 기억은 버려지게 되는 무의식적 본능도 잇다고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수면이 뇌가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일부 단계에서는 뇌가 선택적으로 뉴런과 뉴런 사이의 시냅스 연결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잠이 들기 전이나 꿈을 꾼 내용을 기억하기가 매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