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뇌출혈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의식이 회복되는 경우는 빈도는 낮지만 실제로 존재합니다. 다만 이 시점까지 눈맞춤이나 시선추적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면 예후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뇌출혈 이후 의식장애의 경과는 초기 손상 정도와 위치에 크게 좌우됩니다. 특히 출혈량이 많거나 뇌간이 침범된 경우, 또는 저산소증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있었던 경우 회복 가능성은 더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는 1개월 이내에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3개월까지가 중요한 회복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드물게는 6개월 이후에도 늦은 회복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혼수 상태 이후 식물상태 또는 최소의식상태로 진행할 수 있는데, 비외상성 뇌손상에서는 3개월 이상 식물상태가 지속될 경우 회복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최소의식상태에서는 6개월 이후에도 시선 고정이나 간헐적인 반응 같은 제한적인 의식 회복이 나타나는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경우에도 완전한 일상 기능 회복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6개월 이후 의식이 돌아오는 사례 자체는 존재하지만, 그 비율은 낮고 회복 수준 역시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환자의 뇌 영상 결과, 통증 자극에 대한 반응, 자발적인 움직임 여부, 뇌파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실제 가능성은 상당히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