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휴전이라는 것이 경제적으로 큰 의미가 있나요?
트럼프가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30일 휴전을 요구했고 이행하지 않을 시에 추가 제재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시적인 휴전을 한다하더라도 리스크는 여전이 존재하고 불확실성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개전에 의해 더 커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런 일시적인 종전 정책이 경제에 큰 의미가 있는 정책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30일 같은 단기 휴전은 경제적으로 분명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전투가 멈추면 생산과 물류, 소비가 빠르게 반응하고, 시장 심리도 일시적으로 개선됩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선 휴전 직후 경제 활동이 약 5% 넘게 회복된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본질적으로 ‘임시적’입니다. 근본적인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선 언제든 전투가 재개될 수 있고, 투자자나 기업은 장기적인 판단을 유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프라 복구나 물류 재개 같은 긍정적 변화도 결국 휴전의 지속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결국, 단기 휴전은 경제 회복의 ‘신호탄’일 수는 있어도, 구조적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안정적인 정치적 합의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30일 휴전이 경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매우 미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30일 휴전을 통해 서로 협상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30일 휴전이라는 일시적인 조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리스크 해소나 장기적인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합니다. 다음은 30일 휴전이 경제에 가질 수 있는 의미와 한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일시적으로 멈춘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다소 완화시키고 투자 심리를 소폭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전쟁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였던 주체들에게 단기적인 투자 재개 명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0일이라는 단기 휴전은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거나 갈등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휴전 종료 휴 재개전 가능성은 여전히 높으며, 이는 경제 주체들에게 지속적인 부란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30일 휴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30일 휴전은 세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긴 힘들어도
완전한 휴전 혹은 종전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활을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의미는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30일 휴전은 전면적인 전쟁 종료가 아니므로 근본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는 한계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 안정과 시장 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전 이후 재충돌 가능성이나 정치적 갈등 재점화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어 금융시장에는 일시적 안도감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큰 의미'라기보다는 단기적 숨고르기 국면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30일 휴전은 일시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을 줄일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경제 안정화를 만들기는 어려워서 그렇게 큰 효과를 발휘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30일 휴전이 정확히 이뤄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해서 다시 자신의 전열을 정비하여 무방비상태에서 공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쟁이 빠르게 종결되길 바라지면, 우크라이나를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픈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서 다시 이전의 국력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힘을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멈춘 상황에서 종전까지 이를 수 있다는 계산이 있습니다.
그러나 잠깐의 휴전은 오히려 더 물자와 병력을 보충해서 크게 붙을 가능성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경제적으로는 큰 효력을 가져오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시아-우크라이나 30일 휴전 제안은 단기적으로 에너지·곡물 가격 안정 및 유럽 소비자 심리 개선을 통해 제한적인 경제 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BNP파리바는 유럽 GDP를 단기 0.2%, 중장기 0.5%까지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휴전이 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해 전투 재개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여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