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면역 주사 정말로 효과가 있는걸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병원 내에서 멜스몬주 같은 면역 주사를 원내에 포스터 형식으로 광고하는 글이 있던데 정말로 효과가 있나요? 맞는다면 몇회정도 맞아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면역 주사는 부족한 영양소를 빠르게 보충하여 피로를 풀고 신체 기능을 일시적으로 돕는 데 효과가 있어요.

    다만 이것이 만병통치약은 아니기에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휴식이 바탕이 되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답니다.

    본인의 체질이나 현재 건강 상태에 맞춰 전문가와 상의하신 후 적절하게 활용하신다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언제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며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무리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멜스몬주 같은 “면역주사”, “피로회복주사”, “활력주사”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광고에서 말하는 만큼의 면역 강화 효과가 명확히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멜스몬주는 사람 태반 유래 성분을 이용한 주사로, 국내에서는 주로 갱년기 증상 개선 등에 허가되어 있습니다. 다만 “면역력을 올린다”, “노화를 막는다”, “만병 회복” 같은 표현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피로감이나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이는 수면·영양·심리적 요인·플라세보 효과가 함께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건강한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맞았을 때 면역 기능이 객관적으로 얼마나 향상되는지에 대한 고품질 연구는 제한적입니다.

    또한 “면역력” 자체가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라, 단순 주사 몇 번으로 지속적으로 강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면역 기능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수면, 스트레스, 영양 상태, 만성질환 조절, 운동, 흡연 여부입니다.

    몇 회를 맞아야 하는지도 표준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병원마다 주 1회씩 몇 주 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질환별 표준 치료지침이라기보다 기관별 프로토콜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몇 번 맞으면 면역력이 올라간다”는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또한 주사 치료는 비용 대비 효과를 냉정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 주사 부위 염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특정 질환 치료” 목적보다 컨디션 개선 보조 개념에 가까우며, 과장 광고처럼 받아들이기보다는 제한적인 근거 안에서 판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참고:

    • 대한갱년기학회 내 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

    • Evidence-based review of placental extract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