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정말 심각합니다..
저는 21살 남자 입니다.
저는 원래 올해6월달에 군대를 가기로 되어있었어요.
하지만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실습이 있는데 교수님들은 내년에 가는게 어떻겠냐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군대를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어요. 3월 중순쯤으로요.
그런데 이게 또 3월 중순으로 한번에 연기를 한게 아니고 처음에 연기를 했을 때는 1월 초로 연기를 했는데...,,
하필이면 제가 실습을 했던 곳이 사립에서 국공립으로 바뀐탓에 학교측과 실습지측에서 어떠한 문제가 생겨버려서
제가 1월달에 가기로 했던 군대를 3월 중순까지 연기를 해버리게 된겁니다.
1월달에 가도 제 또래 친구들과는 시간차이가 많이 나는데ㅠㅠ
그래서 요즘에는 친구들도 전부 군대에 가있고 혼자 매일 집에서 온라인 강의나 자격증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아주가끔 인근 다이소에 필요한걸 장보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도 주변을 돌아볼 때 연인들이나 함께 웃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외롭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하지만 며칠 전 아는 형이 코로나 때문에 휴가 나오기가 힘듬에도 불구하고 나오게 되서 매우 짧은 휴가를 그 형과 함께 보내게 되었어요.
그치만 함께 강변도 걸어다니기도 하고 작은 식당에 가서 밥도 먹고 해도 그 순간동안만 즐거울뿐 돌아서면 바로 우울해 지기 시작하더군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어느새 사람을 만나는게 귀찮다라고 생각을 하는 제 자신이 예전에 저의 모습과 너무나 달라져 있어서 대인기피증이 생겨버리면 어쩌지라는 공포심이 생기더라구요.
어쩌면 좋을지 해결해 주실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