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등학교를 어디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지금 중학생인데 특성화고를 갈지 일반고를 갈지 고민입니다, 요즘 대학가도 취업 힘들다고도 하고 특성화고는 취업하기 쉽다고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대리님이 무슨일을 하고싶은지에 따라서 일반고등학교냐특성화고 갈거냐로 나뉘어 질거같아요
특성화고가서 내가 기술배워서 빨리 취업해서 돈벌고 독립하고 싶다 그럼 특성화고 가서 열심히해서 기술배워서 빨리 취업해서 돈모으시고
그거 말고 뭐 의사나 특정 직업으로 할거다 그럼 일반고 가서 공부하고 대학가세요 !!!
어딜가던 취업이 쉬운건없어요 !!! 특성화고가 그나마 좀 유리 하다 뿐이지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잘 보내는 특성화고를 갔다가 일반고로 전학 온 케이스인데요 솔직히 말하면 공부 잘하는 특성화고 가거나 특성화고 가서 대학갈 생각 아니면 일반고 진학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특성화고 가서 취업하기도 힘들거든요 공부 의지가 있고 환경을 잘 안 탄다면 차라리 특성화고 가서 좋은 대학가는게 좋을거에요
안녕하세요! 진로에 대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할 시기인 중학교 3학년 시절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대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다는 뉴스를 보며 벌써부터 미래를 대비하려는 모습이 무척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참 무거울 것 같아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취업의 난이도만 보고 고등학교를 선택하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 있으며, 내 성향이 '실무형'인지 '학업형'인지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가 정답입니다.
선택 장애를 싹 해결해 드릴 수 있도록, 요즘 특성화고와 일반고의 현실적인 차이점과 선택 기준을 명쾌하게 짚어드릴게요.
1. 특성화고 vs 일반고, 팩트 체크와 현실
많은 학생이 오해하는 부분과 꼭 알아야 할 두 고등학교의 장단점입니다.
🏢 특성화고 (취업 중심)
오해와 진실: "특성화고 가면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무조건 쉽게 취업한다?" ➡️ 절반만 맞습니다. 학교에서 전교 상위권(내신 10~20% 이내)을 유지하고 자격증을 마스터해야 대기업, 금융권, 공무원 특채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위권 친구들은 중소기업이나 단순 생산직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고의 장점: 남들보다 3년 빠르게 사회에 진출해 돈을 벌고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은 '선취업 후진학' 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취업 후 3년 동안 회사에 다니면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통해 야간이나 주말 과정으로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명문 대학교의 정식 학사 학위를 시험(수능) 없이 딸 수 있습니다.
🏫 일반고 (진학 중심)
오해와 진실: "요즘 대학 나와봤자 백수라던데?" ➡️ 어떤 대학, 어떤 학과를 가느냐에 따라 180도 다릅니다. 인문계나 예술계 일부 학과는 취업 문이 좁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공계열(반도체, 전자공학, 컴퓨터공학)이나 보건의료계열은 여전히 기업에서 모셔가려고 안달입니다.
최고의 장점: 진로 선택의 기회가 끝까지 열려 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가"를 탐색하고, 대학교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적 버퍼(여유)를 줍니다.
2.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기준 (테스트)
다음 두 가지 유형 중 내가 어디에 더 가까운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 이런 친구는 '특성화고'가 정답!
교과서 위주의 국어, 영어, 수학 공부는 정말 흥미가 없고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 괴롭다.
컴퓨터 코딩, 영상 편집, 요리, 기계 만지기, 회계 장부 정리 등 내 손으로 무언가 실무 기술을 배우는 게 훨씬 재밌다.
빨리 독립해서 내 힘으로 돈을 벌고 사회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다.
📌 이런 친구는 '일반고'가 정답!
아직 내가 구체적으로 뭘 해서 먹고살아야 할지 미래의 꿈(장래희망)을 정하지 못했다.
실무 기술보다는 이론을 탐구하고 공부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더 낫거나, 친구들과 경쟁하며 성적을 올리는 것에 성취감을 느낀다.
대기업 공채나 전문직(연구원, 엔지니어, 공인 자격 소지자 등)처럼 대학교 학위가 필수로 요구되는 직업에 관심이 있다.
🎯 인생 선배로서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
지금 "대학 가도 취업 안 된다"는 말에 너무 겁먹어 성급하게 취업 전선으로 뛰어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반대로 "그래도 남들 다 가니까 인문계 가야지" 하고 무작정 일반고에 갔다가 내신 밑바닥을 깔아주며 방황하는 것보다, 특성화고에서 에이스가 되어 장학금 받고 공기업에 들어가는 게 훨씬 똑똑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님이나 학교 담임 선생님께 "저 제 성적으로 갈 수 있는 괜찮은 특성화고 리스트와 취업률을 알고 싶어요"라고 말씀드리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첫 번째 큰 선택인 만큼, 남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3년 동안 어떤 공부를 할 때 행복할지'를 기준으로 삼아보세요. 어떤 선택을 하든 성실하게 임한다면 길은 다 열립니다. 응원합니다!
성적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마이스터고에 가셔서 일찍 취업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이스터고에 가셔도 열심히 공부하고 자격증 준비하시고 하셔야 되지만 괜찮은 진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