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노후를 생각하지 않고 사는 저는 아직도 철부지일까요?
40대 후반입니다..
보통은 80~90까지 살거 생각해서 미리 준비도 하고 그러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살거같지 않고 살고싶지 않아요.그때까지 산다는걸 상상해본적이 없어요..그냥 하루살이처럼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어요..모아둔것도 미래를 대비한것도 하나도 없이..어쩔땐 이런 제가 한심해보여요..그러나 또 지금 죽는다해도 미련도 없어요..자식 결혼하고 손주보고 그러고 죽어야한다는데 저는 그런 마음이 없어요..삶에 애착이 없는걸까요?제가 좀 이상한거죠? 어떨땐 문득 이러다 아무런 대비도 없이 장수할까봐 덜컥 겁이 나요..저는 어떻게 해야나요? 어떻게 마음을 바꿔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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