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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03.22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할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본이 서양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큰 대제국이었던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원동력이 어디에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당시 러시아의 군사력은 육군이 세계 1위 해군이 영국다음으로 세계 2위였었다고 하던데 말이지요. 특별한 전략 전술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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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당시 러시아는 혼돈의 시기였습니다. 황제는 그리고리 라스푸틴이라는 수도자에 현혹되어

    국정을 망치고 있었고 백성들의 삶은 말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러일전쟁까지 하게 되었으니 전력을 다 할 수 없었겠지요.

    국내 사정을 수습하기에도 정신이 없었던 러시아가 일본과 장기전을 할 수 없었고 재정 능력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본도 마찬가지 였으며 러시아와 전쟁 후 거의 국력의 전부를 쓰게 되어 미국의 중재로 전쟁이 일단락 됩니다. 러시아가 패배했다기

    보다는 극동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건 군사력입니다. 본은 군사적으로 발전된 군대와 모델군함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는 반면에 최신화된 장비와 전략을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군이 러시아군을 압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에 든든한 경제력과 좋은 전략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러시아의 전력을 세밀히 관찰하여 유럽에서 극동까지 동원되는 러시아군이 약 100,000명에 불과하다고 평가했고 당시 시베리아 철도는 미완성에다 단선이라 1개 대대를 뤼순으로 보내는 데도 40여일이 걸렸으니 러시아 극동군의 전력은 고작 100, 000명정도인 반해 일본군은 약 250,000명을 전선에투입할수 있었습니다.

    비록 전체적인 전력은 러시아가 일본보다 훨씬 강했지만 7000km가 넘는 극동까지 군대를 보내 전쟁을 벌일 수 없었기 때문에 러시아군이 본격적으로 작전에 나서기 전에 극동의 교두보를 강습해 제압 후 다음 협상을 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반면 일본은 무엇보다 전장에 매우 가까운 거리였고 1904년 1월 21일 중립을 선언한 대한제국에 군대를 상륙하고 이후 한일의 정서를 강제로 체결하며 요충지를 차지했고, 영국도 역시 러시아의 남하정책 저리를 위해 일본에 막대한 차관을 저리로 지원하였습니다.

    일본은 전시 동원체제의 확립과 아시아주의라는 이념무장, 만주지역에 대한 대러시아 첩보망을 갖춰놓은 상태였습니다.

    러시아가 전쟁준비가 안된것을 간파한 일본은 1904년 2월 전쟁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