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몸이 차가운 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이제 날씨가 따뜻해져서 이제는 히터도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도 저는 이상하게 몸이 차가워서 히터가 필요 한 몸이 어떤 이상이 있기를 이런 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몸 전체적으로 추운지,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만 차가운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손발만 차가운 경우, 말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몸이 차갑고 추위가 느껴진다면 몸 자체에서 열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빈혈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보고 필요시 혈액검사 등을 받아보셔서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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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여름처럼 외부 온도가 충분히 높은 상황에서도 몸이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는 단순 체질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지만, 몇 가지 의학적 원인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체온 조절은 자율신경과 말초혈관 기능에 의해 결정되는데,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만성 피로가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손발이나 몸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검사상 이상이 없는 기능적 문제로 비교적 흔한 양상입니다.

    내분비 질환도 중요한 원인입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있으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열 생성이 줄어들어 추위를 쉽게 느끼고 몸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피로감, 체중 증가, 피부 건조, 변비 등이 동반된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또한 빈혈이 있는 경우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면서 말초 순환이 감소하여 유사한 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초혈관 자체의 문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레이노 현상이나, 연령 증가에 따른 미세한 혈류 감소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50대 이후에는 근육량 감소가 진행되는데, 근육은 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근육량이 적으면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몸이 차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가장 흔한 원인은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체질적 요인이지만, 갑상선 기능과 빈혈 여부는 혈액검사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피로감, 체중 변화, 피부 건조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검사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