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DB 형에서 DC 형으로 바꿔야하는 조건 같은게 있을까요?
연봉상승률이 5~10% 수준으로 높으면 DB 를 유지하는게 맞고
연봉상승률이 1~2% 대로 낮아지면 DC 로 바꿔서 추가 수익을 노려보는게 낫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원학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DB와 DC의 차이는 퇴직금이 평균임금과 근무기간에 결정되어 있느냐 차이인데요
DB 임금상승률이 높거나 장기근속이 가능한 직원에게 적합합니다 그리고 DB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이고 DC는 개인이 운영하는 차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DC는 개인이 추가 납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산 운영에 자신이 있다면 DC가 맞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퇴직연금의 경우에는 대기업은 대부분 DB형을 선택하는데 연봉 인상률은 아무래도 예금이자보다 높다 보니 DC로 바꾸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DC형으로 바꾸시기 위해서는 회사가 DB형과 DC형 모두 가입이 되어 있어야지만 전환이 가능하니 회사에 일단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사에 따라 퇴직연금 제도를 DB형, DC형 중 한 가지만 운영하기도 하고, 두 가지 제도를 모두 운영하기도 해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두 제도를 모두 운영한다면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DB형에서 DC형으로만 변경이 가능하고, DC형에서 DB형으로는 변경이 어렵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DC형이 유리한 사람은 1. 임금피크제 등의 도입 혹은 승진이 어려운 경우 2. 기업이 불안정해 이직이 잦은 경우 3. 임금이 성과에 따라 불규칙하게 변동하는 경우입니다.
연봉상승률이 높다고 생각이 된다면 DB형이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5~6%의 임금상승률이 있다면 DB 형을 유지
연봉상승률이 그 이하라면 DC로 바꾸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요즈음의 고금리 시대에는 맞는 이야기입니다.
퇴직금이 마지막 3개월 평균급여에 일한 연수를 곱하여 지급하므로, 퇴직시 임금이 클것으로 예상되면 DB형으로 하시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DC형으로 운영하여 고금리나 손익을 많이 주는 운영사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