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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족제비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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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예민한건 왜그런거죠.?

조그만 소리에도 쉽게 놀래요. 예를 들어서 밖에 길을 걸어가다가 강아지가 짖어도 쉽게 놀라거든요. 이렇게 신경이 예민한 이유를 알고싶어요. 제 생각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건강이 좀 안좋아서 그런거 같기도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민한 성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감각이 남들보다 민감할수도 있구요.

      특별히 질병으로 볼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면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의학에서 온 개념인지, 아니면 우리 나라 말에서 온 건지는 몰라도 작은 일에도 자주 놀라면 심장에 무언가 이상이 있어서, 아니면 심장이 '약해서' 그런 게 아니냐고 물어오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놀란다는 것은 전적으로 정신적인 것, 즉 심리적인 작용이므로 심장과 직접적으로 연관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놀라는 경우에 인체의 신경계, 특히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계에서 몸을 흥분시키는 각종 물질들(대표적인 물질로 epinephrin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을 전신에 분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심장이 빨리 뛰고 이에 따라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외부 자극에 대한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고 누구에게나 있는 현상입니다. 아무튼 쉽게 놀란다고 심장병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증세로 시작되고, 발병된 이후에도 장기간 증세가 없거나 증세가 있어도 약하게 나타나므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질환이다. 그러나 이 질환이 오랜 기간 경과한 다음에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게 된다. 자율신경장애는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이 있으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1차성과 당뇨병 등에 의한 2차성으로 구분된다. 1차성은 일반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남자에서 비교적 많이 나타나고, 2차성인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서 자주 발생하는 연령, 부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당뇨병 환자들은 다리가 저리고, 화끈거리고, 시리고, 남의 살같이 느껴지는 등의 자율신경장애를 호소한다. 이러한 자율신경장애를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는 외국의 경우에는 최고 100%, 우리나라는 최고 78.1%까지 보고되고 있다.

      그 증세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알지 못하는 사이에 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증세가 약한 경우에는 자율신경계의 보상 작용에 의하여 상당 기간 동안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기립성 저혈압, 야간 설사, 소화장애, 배뇨장애, 발한장애, 발기부전 및 저혈당에 대한 인지장애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날 때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세이다. 이는 주로 교감신경계의 장애로 발생하며 일어날 때 쇠약감, 현기증, 시력 저하 및 졸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발한장애는 발에서 시작하여 전체 다리로 진행하는데, 다리 전체의 과다한 발한 이상은 당뇨병성 자율신경증의 대표적인 증세로 알려져 있다. 방광기능장애 또한 잘 알려진 자율신경병증의 하나이다. 자율신경병증이 진행하면 배뇨의 간격이 증가하고, 야간의 소변양이 많아지고 소변 배출의 강도가 떨어지며, 배뇨 후에도 약간의 소변이 배출되는 증세가 나타난다. 그밖에도 자율신경장애의 증세로 동공과 누선의 기능장애, 심혈관 폐의 기능장애, 체온조절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혈관계장애로 갑자기 죽는 경우도 있다.
      이 증세의 진단은 다양한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세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객관적인 검사방법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율신경 기능은 여러 자극에 대한 심장박동의 변화, 혈압의 변화 등 심혈관계 반사를 이용한 검사를 통하여 진단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평소에 긴장을 하고 있다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놀랄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요인이 있다면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는것이 쉽게 놀라는 빈도를 줄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단순히 신경이 예민하다기 보다는 평소에 긴장이 많이 되어 있어서 여러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연히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 소화불량이나 수면 장애도 나타날 수 있어서 건강이 좋지는 않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고 느끼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타인에 비하여 신경이 다소 예민한 것은 체질적인 것이며 대부분 건강 상에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민한 상태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경우에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는 있겠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서 예민한 것은 아니며 단순히 체질적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