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랑 의견이 안맞아서 자주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가 엄마나 아빠랑 대화를 하다보면 자주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서 대화 내용이 제가 고등학교 기간이 너무 낭비됐고 3년동안 일했으면 지금 1억은 있겠다 했는데 대학가서 연봉 받는거랑 고졸자 연봉이 다르다면서 대학나오는게 더 많이 번다는거에요 그러면 대학이 내가 진짜 배우고싶고 4년에 시간과 벌수 있었던 기회비용을 커버칠 정도로 가치가 있다면 그건 옳은 선택이다 그런데 그정도 가치가 있냐고 대학나와야 더 잘산다 판단을 하려면 반드시 그래야 한다 예를 들어보라고 그랬는데 가족 중에 누구 아들 얘기도 하고 친구 얘기도 하는데 그중에 대학 안 나와서 잘사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럼 대학 나오면 더 잘산다라는 판단이 잘못되었지 않냐라고 했어요 반드시 그런건 아니라는데 대체로 라는거에요 그럼 그사람이 성격이 좋아서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잘사는건지 아니면 물려 받은건지 화술이 좋았는지 모르는거 아니냐면서 대학 나와서 잘사는건지 어떻게 판단하냐고 알아본거냐고 했는데 그런것도 아니었고 판단에 오류가 있으면 수정하는게 저의 당연한 생각인데 생각하고 싶은데로만 생각하는거에요 너무 이해가 안되는 일이었고 세대차이라고 하는것도 같은데 저가 보기에는 세대차이로 보이지가 않았어요 왜냐면 학교가봐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았어요 그리고 다른 경우는 제가 알바를 했는데 다음주에 시험이니까 주말에 알바 가지말아라 그러는데 나는 가겠다 했고 시험 신경 쓰라면서 가지말라는데 나는 돈버는게 더 중요한 일이다 했는데 계속 강요를 해서 가게에 쉰다고 엄마가 얘기할까 너가 할래 그래서 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다음날 갔더니 짤렸어요 그날 너무 화가나서 소리 질렀는데 그런일이 자주 있었어요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고 판단도 내가한다 간섭 하고 싶으면 내인생을 평생 책임지라고 했어요 엄마는 20살까지는 간섭하고 책임도 져준다고 고생하지 말라하고 그 이후에는 맘대로 하라는데 저는 나라도 정책하나 잘못 정하면 그 여파가 10년 100년을 간다고 예시를 들면서 얘기했어요 한번 결정 잘못하면 바로잡는데 기간이 오래걸린다 내인생 원하는대로 살게 해줄수 있냐고 그랬더니 왜 평생 책임져야 되냐면서 우기는거에요 보고 느낀것과 살아온 인생이 다르니 생각에 차이는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자기는 항상 맞는거고 팩트를 보여줘도 박박 우기고 인정 하고도 같은 얘기를 쓸대없이 반복하고 너무 미개하게 생각이 들어요 진짜 궁금한건 대체로 사람들이 그렇게 판단을 할때 생각을 안하고 하는거 같아요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고 대화를 통해서 더 좋은 판단을 하고 오류가 있으면 수정하고 이런게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요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이해가 안되는데 왜 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