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엉덩이부터 종이리까지 아침에 일어나면 저립니다 이증상이 허리 디스크와 관련이 있는걸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많이 저리다가 오후되면 괜찮아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허리디스크 증상이라고 하는데 디스크면 시술과 수술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디스크의 정식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된 수핵은 면역기전에 의해 저절로 줄어들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주파 수핵 성형술은 추간판에 바늘을 삽입하여 고주파 열을 가해 추간판의 섬유륜 부분을 열로 가하고, 압력을 줄여주는 시술입니다. 두 시술 모두 열을 가해 디스크를 줄이는 시술입니다. 디스크의 변형과 빠른 퇴행을 가져올 수 있고 열을 이용한 치료이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내시경 레이저 수술은 작은 카테터를 병변 부위로 넣어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해 돌출된 디스크를 레이저의 고열로 줄이는 시술입니다.단점으로는 시야에 제한이 많아 병변 부위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힘들며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으며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종의 염증시기를 지난 후 스스로 위축되기도 하기 때문에 수술외에도 재활의학과에 내원하여 비수술적 치료법이나 허리에 좋은 운동이나 자세에 대해서 논의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허리 디스크 탈출로 인하여 허리 통증, 하지 통증, 하지 저림, 근력 저하, 감각 저하 등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탈출이 발생한다고 하여 무조건 시술이나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실제로 디스크 탈출이 있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시술이나 수술 이전에는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볼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신경 차단 주사 치료 등을 시행하면서 3개월정도 경과를 볼수 있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허리 통증과 더불어 엉덩이, 종아리 등 하체로 뻗치는 듯한 방사통이 생기는 것은 허리의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 맞습니다. 우선은 디스크가 맞는지부터 감별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디스크가 맞다면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최대한 받지 않는 것이 좋으며 체중 감량, 척추기립근 강화 운동 등을 통해서 최대한 치료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허리통증과 함께 한쪽으로 다리저림이나 마비 등의 증상이 있다면 충분히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과 함께 MRI등의 영상학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수술적 치료가 능사는 아니지만 다리저림이나 마비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1차적 치료는 최대한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를 하며 자세교정, 운동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지내다보면 튀어나온 디스크가 자연 흡수되어 들어가기도 합니다. 수술은 최후의 방법입니다.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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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먼저 디스크 여부를 확인해보시고 상태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수술이나 시술을 할것인지 보존적 치료를 할것인지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원인은 평소에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자세 또는 운동을 해서일 가능성이 높아요.
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정형외과에서 디스크가 생기는 원인을 찾아 보시고 제거해보는것으로 추천드립니다.
자세가 잘못되었을경우 정형외과에서 하는 도수치료를 받아보시면 증상이 나아질수도 있어요.
수술을 비가역적인 결과를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다른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받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