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엔 새로 넓히기보다 이미 본 것 중에서 자주 틀리는 걸 줄이는 쪽이 점수에 훨씬 잘 반영돼요. 우선 최근 모의고사 3~4회분 오답을 과목별로 모아서 유형 이름을 붙여보시면, 실제로는 몇 가지 유형에서 반복해서 무너진다는 게 눈에 보입니다. 국어는 화작보다 문학·독서 지문 시간 배분이 승부라서 매일 실전 시간 재고 한 세트씩 푸는 습관이 제일 효과가 큽니다. 수학은 통계라면 확률·통계 개념 정의를 다시 정리하고 4점 중 자주 나오는 유형만 반복해서 손에 붙이는 게 좋아요. 한국사와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같은 과목은 개념 인출이 핵심이라 노트를 읽는 대신 백지에 목차만 보고 써보는 방식으로 하루 30분씩만 해도 확실히 올라갑니다. 영어는 단어와 빈칸·순서 유형을 매일 조금씩 끊지 않고 이어가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마지막 2주는 수능 시간표에 몸을 맞춰서 아침에 국어를 푸는 리듬을 만들어두면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앱은 뭘 쓰느냐보다 오답 기록이 남는 걸 하나만 정해서 꾸준히 쓰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