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알레르기 날에 따라서 편차가 있나요?

아들이 올해부터 알레르기반응이 생겨서 검사했는데

갑각류(새우, 랍스터), 어패류(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걸리는거 없이 먹었다는데도 두드러기가 날때있고

혼입가능성 있다는데도 못참아서 굳이 먹고 아무일 없다고 이제 먹겠다는데

뭐라해야될지..

원래 날마다 반응이 날때가있고 안날때가 있나요?

사춘기인지 안된다해도 어떻게든 핑계대고 먹으려하고 본인을 위해서 안된다하는건데 어떻게든 말꼬투리 잡으려하고 말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못먹는 본인도 괴롭겠지만 저도 매일 스트레스입니다.

옆에서 동생이 사와서 먹는것도 오빠가 알레르기 때문에 참고있으니 자극하지말라해도 매번 몰랐다고 거짓말까지 치니 매일마다 전쟁인것같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들의 알러지 반응과 사춘기 반항이 겹쳐서 매일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계시겠습니다.. 걱정하는 마음을 몰라주는 아들로 질문자님이 지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알레르기는 날마다, 그리고 몸 상태에 따라서 반응의 편차가 상당히 큽니다. 의학적으로 그날의 피로도, 스트레스, 감기 기운 ,수면 부족이나 운동 여부같이 면역 상태에 따라서 알레르기를 버텨낼 수 있는 임계치가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이랍니다. 어제는 아무 일 없이 넘어갔어요, 오늘은 갑자기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같은 치명적인 쇼크가 올 수 있는 것이 알레르기의 가장 위험한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지난번에 괜찮았다 해도, 다음에도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답니다.

    따라서 먹어도 아무 일 없으니 이제 괜찮다는 아드님의 말은 사실 의학적으로 위험합니다. 사춘기 아이와 말꼬투리 잡기식 말싸움으로 힘을 빼기보다는, 다음 병원 진료 때 의사 선생인 앞에서 아들이 직접 질문하게 해서 전문가의 단호한 경고를 듣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랍니다.

    그리고 동생이 오빠 앞에서 자극하는 행동을 막기 위해서, 집안 내에서는 되도록 당분간 해당 식품 반입을 금지하는 엄격한 규칙을 선언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들의 안전을 위한 싸움이니 지치지 마시어, 단호함을 유지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8.88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