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하면 강하게 깨무는 아기강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4월 1일에 태어난 수컷 말티푸 분양받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간지러워서 아작아작 깨물거나 하는건 괜찮은데 흥분하면 사람 손이고 발이고 있는 힘껏 깨물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방법들 많이 시도해봤는데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당장은 큰 효과가 없더라도 너무 쎄게 무는 것이 어릴 때 습관이 된다면 나중에 크면 정말 성격이 사나워집니다.
이갈이 시기에 이가 가렵더라도 그런 행동이 보이면 즉시 주의를 주거나 혼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4개월이면 슬슬 양치질 훈련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4개월 같으면은 지금 장난감도 깨물 때이고 어떤 걸 주면은 많이 깨물고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난감을 깨무는 거야 어떻겠습니까 만 사람을 깨문다는 것은 이것은 반드시 고쳐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해서 잘 안 될 때는 약간의 물리적인 힘도 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훈련은 훈련 답게 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단호한 훈련 방법을 택하시고 그렇게 하셔서 반드시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 아작아작 깨물거나 하는건 괜찮"다고 내버려 두면
강아지 입장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물려도 안아파하는 존재"로 인지하고 이 무는 행동을 대화의 툴로 이용하게 되어 커서는 물림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방법들을 해봐야 결국 " 아작아작 깨물거나 하는건 괜찮"다고 해버리면
"어떨때는 괜찮고, 어떨때는 안된다고 하네?" 하는 혼란만을 가중합니다.
우선 모든 상황에서 " 아작아작 깨물거나 하는건 괜찮"지 않다는걸 알려줘야 합니다.
강아지의 이빨이 닿는 모든 순간에 강아지가 깜짝 놀랠 정도의 비명과 함께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후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싸늘한 눈빛으로 노려본 후 기가 죽은 듯 보이면 바로 그 자리를 피해 버리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절대로 아무 소리도 내시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나이가 이빨이 나기 시작하여 무언가를 씹고 물고싶어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호기심이 많으며 어느정도 물어야 아픈지도 잘 모릅니다.
강아지가 안전하게 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쿠션, 장난감을 이용해서 씹는 본성을 해소시켜 주시고
함부로 손을 가져다 대서 강아지가 물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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