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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곰255
심심한곰25522.10.29

통풍이 심합니다. 해결방안 있을가요?

나이
4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통풍이 심하네요. 술 담배 전혀하지도 않는데 통풍이 찾아와서 힘들게 하는데요.

통풍에 도움되는 거 있을가요?

약 말고 음식으로 치료를 먼저 해볼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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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 발가락이나 발목, 무릎등에 통증, 열감, 부종을 동반하는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단관리의 원칙은 퓨린이 풍부한 식단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요산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체중 감량도 통풍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지방 식이 및 야채를 포함한 건강한 식단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피해야 할 식단은 장기를 포함한 고기 종류, 돼지고기, 생선이나 조개류, 버섯류 등이 있습니다.


  • 통풍은 몸의 관절 부위에 요산이 과다하게 축적되면서 결절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결절이 발적, 붓기, 통증 등의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은 완치를 할 수 없으며 통풍에 대해서는 요산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통풍이 있고 통풍 발작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그 중 음식물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금주를 하는 것과 함께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적색 고기,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및 어패류 같은 해산물, 그리고 너무 고단백이거나 고탄수화물인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2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통풍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발생합니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입니다.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처럼 과다 축적된 요산은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은 식습관과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단백, 고칼로리식에는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잦은 음주,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저퓨린 식이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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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풍이 있으시다면 요산수치를 확인하고 많이 높다면 꼭 약물복용으로 수치를 조절하시는게 맞습니다.

    식단에도 요산수치를 올릴 수 있는 퓨린이 적게 들어간 음식을 먹으셔야겠습니다.


    1) 제1군(퓨린 함량:0-15mg): 먹어도 되는 음식


    - 계란, 치즈, 우유, 곡류(오트밀, 전곡은 제외), 빵, 대부분의 야채, 과일, 설탕


    2) 제2군(퓨린 함량: 50-150 mg): 회복 후에 먹어도 되는 음식


    -흰 살 생선(도미, 농어, 넙치, 가자미, 대구, 명태, 복어 등을 흰 살 생선이라고 부릅니다)


    3) 제3군(퓨린 함량: 150-800 mg): 피해야 할 음식


    -내장(신장, 간, 지라, 신장, 심장, 혀, 뇌 등), 민물(섭) 조개, 육즙,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메주, 효모, 베이컨,


    주의) 등 푸른 생선(참치, 정어리, 고등어, 꽁치, 청어 등은 적당량 복용 가능. 많이 먹으면 통풍에 좋지 않으나, 등 푸른 생선이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


    Reference - 이정찬 내과 전문의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통풍은 평생 관리가 필요할 질환입니다. 술, 담배를 하지 않아도 비만인 경우에도 잘 생기지요. 일단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워낙 약의 효과가 좋다 보니 약 없이 관리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약물 치료를 하면서 고칼로리, 고지방식을 줄이고,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참고로 '더 먹어서'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