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분을 기리는 제사는 언제부터 했나요?
1년에 한번씩 돌아가신분을 기리는 제사나 추도식은 어느시대때부터 시작되었고
그 의식은 어떤형태로부터 시작되었늨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려말부터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천주교는 처음엔 우상숭배로 금지하였으나 1939년 제사를 문화로 인정하여 제사의식을 허락 하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제사는 조상의 넋을 기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후손들이 마음을 다해 예를 올리는 전통문화이지요. 고려시대 중국의 주자학이 전래되면서 조상 제사 의식도 함께 유입되었는데, 당시는 불교가 국교였기에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고려 말부터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고, 조선시대에 민간에 널리 장려되었다고 하지요. 처음에 제사는 조정 중신과 일부 양반들 사이에만 행해지다가 조선 중기 이후 평민에게도 일반화됐다고 합니다. 제사가 많은 폐단을 겪으면서도 지금까지 행해지는 것은, 죽은 조상신이 후손을 지켜주고 복을 준다는 기복사상(祈福思想)에 기인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인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는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흥수굴이라고 하는 곳에 흥수아이라는 유골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골 가슴부분에서 국화꽃가루가 발견되었습니다. 장례식을 치뤘다는 증거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