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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뿔영양195

뽀얀뿔영양195

24.01.30

엄마한테 잘못했을 때 용서받는 법

정확히는 말 못하지만 정말 바보같은 짓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대회에 신청을 해야됬는데 쓰기만 하고 냈는지 안 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당연히 접수되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당일 순서표를 봤는데 제가 없어서 쌤들에게 물어보니 니가 안 낸거같다 어쩔 수 없다하시더라고요 그러니 일단 저는 종이 쳤지만 애들에게 얘기해 전화를 해 상황을 알렸죠 저는 그 자리에서 울 수 없으니 꾹 참고 괜찮은 듯이 말했는데 엄마는 그게 웃고있는 줄 알았나봐요 저는 생각도 못 했는데 속인거 같은 느낌을 받았었나봐요 그래서 뒷통수친거라고 생각하셨어요 근데 그건 아니라고 말을 했죠 근데 신청서를 못 냈다는거에 더 화가 난다시더라고요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 있냐고 저는 기억 안 나는 제가 더 화가 났어요 그래도 내심 저도 무슨 결과를 받을 수 있을까 기대했거든요 근데 아예 하지도 못 했으니

만약 낸 기억이 있다면 쌤에게 왜 제가 없냐 따지기라도 했을텐데 엄마가 지원을 많이 해줘서 아예 하지도 못 했다는거에 많이 화난게 이해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장문으로 사과를 해봤지만 많이 화나신거 같았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24.01.30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스스로도 잘못을 알고 있고, 어머니께서 오해하시는 부분과 진짜 잘못한 부분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렸으니 질문자님이 할 것을 다 하셨습니다. 무슨 대회인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자님과 어머니께서 함께 기대하고 준비한 중요한 대회인 것 같은데, 아예 참가도 못했으니 실망이 크실 수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보시면 어머니께서도 기분 푸실거예요. 기본적으로 님이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지원해주셨고 실망도 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실망했어도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한 딸을 계속 미워할 수 있을 리가 없어요. 몇일 기다려보시다가 눈치 보면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간식을 해드리거나, 마사지해주면서 애교도 살살 부려보시고 하면 더 빨리 풀리지 않을까 싶네요^^

    • 안녕하세요. 건장한오소리211입니다.

      엄마께 장문으로 문자까지 보내셨으니 할만큼 다 하신것같아요~엄마 스스로도 마음을 진정시키시는데 시간이 필요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드리세요

      풀어지는데 그리오래걸리진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