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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3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근들어 미국 달러가 1400원까지 찍었다가 1300원선까지 내려왓는데 미국증시가 안좋은것인가요? 아니면 우리나라 증시가 좋아서 오른것인가요? 왜 환율이 변동하는거죠? 환률 변동 사유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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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현빈 경제전문가blue-check
    최현빈 경제전문가23.02.23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다음은 환율 변동의 세 가지 대표적인 예입니다.

    통화 위기: 통화 위기는 한 국가의 통화 가치가 빠르고 크게 하락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자본 유출,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 정치적 불안정, 통화에 대한 신뢰 상실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환위기의 예로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1년 아르헨티나 위기, 2018년 터키 위기 등이 있습니다.

    통화 페그: 통화 페그는 한 국가의 통화를 다른 통화(보통 미국 달러)에 고정하는 고정 환율 제도입니다. 페그가 너무 강하면 통화 가치가 과대 평가되어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페그가 너무 약하면 인플레이션과 통화에 대한 신뢰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화 페그의 예로는 바스켓 통화에 고정된 중국 위안과 미국 달러에 고정된 사우디 리얄이 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 캐리 트레이드는 투자자가 저금리 통화로 돈을 빌려 고금리 통화에 투자하는 투기적 투자 전략입니다. 금리 차이가 줄어들거나 고금리 통화가 평가 절하되면 캐리 트레이드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의 예로는 2000년대 초반 일본 엔 캐리 트레이드와 2000년대 후반 호주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말 그대로 교환비율 입니다. 각국의 통화 가치가 계속해서 달라지니 환율 역시 달라집니다.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금리, 물가, 경상수지 등 다양하게 있어 보이지만 서로 독립적이진 않고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상호작용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 6월을 기점으로 달러환율이 크게 급등을 하였다가 11월 11일을 기점으로 다시 하락하는 추세에서 다시 2월 초부터 달러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렇게 달러환율의 상승과 하락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미국의 향후 기준금리 예측'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될 것이라 예상하는 경우에는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기준금리 격차가 점차적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우에는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서 달러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즉, 달러환율을 결정하는 것은 현재 기준금리 격차가 아니라 앞으로 예상되는 기준금리의 격차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최근 들어서 달러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실업률이 매우 낮게 나와서 고용시장이 매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과 미국의 CPI값이 예측치보다 높게 나오고 억제률이 매우 낮아지면서 3월 CPI값이 재상승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표들로 인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1월까지만 하더라도 긴축의 완화에서 현재는 긴축의 속도를 다시 빠르게 하는 방향으로 잡혀져 가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달러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단 유럽 경기가 생각보다 양호해서 입니다. 달러 환율은 유로화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솔직히 한국 경기와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내투자수익률에 따라 외국자본이 들어오고 나오냐에 따라 환율변동 이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므로, 환율 변동은 수요와 공급의 변화에 따라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증시나 우리나라 증시와 같은 특정 시장의 상황이나 기업의 성과 등도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환율 변동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경제적 요인입니다. 예를 들어, 한 나라의 수출이 많아지거나 외국인이 많이 투자를 하면 해당 나라의 화폐 수요가 늘어나게 되어 환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입이 많아지면 해당 나라의 화폐 수요가 감소하여 환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 수준이나 인플레이션 수준 등과 같은 경제 지표도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정치적 요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나라의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 해당 나라의 투자 유치가 감소하여 환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 시장의 변동도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하거나 중국과 미국 사이의 무역 전쟁 등 국제적인 사건들이 발생하면 국제 시장 전반에서 리스크 회피 경향이 나타나게 되어 환율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의 등락은 외환시장에서의 통화별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원달러 환율인 경우에 원화에 대한 수요가 달러대비 강하다면 원화 강세가 나타나며, 달러가 원화대비 수요 강세라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의 흐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처럼 기준 금리 정책과 같은 통화 정책에 의해서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각 국의 경제상황, 정치적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그 나라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불안정적인 상황이 발생한다면, 해당 국가의 통화를 팔고 다른 나라로 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경제적으로 호황이고 정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서, 투자환경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그 나라의 통화를 사서 투자를 하는 등 하여 매수세가 붙으면서 환율적으로는 강세를 나타나게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