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를 왜 양쪽 다 내야해?
서울 4대문 안쪽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남산터널에서 혼잡 통행료를 받고 있는데.
왜 4대문 방향으로 들어갈 때 나올때 모두 통행료를 징수하나요? 교통량 억제를 위해서라면 들어갈때만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원래 정책 취지는 서울 도심(4대문 안) 교통 혼잡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 진입 차량의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승합차 저공해차 이용을 장려하는 것이었습니다. 양쪽에서 징수한 이유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 도심은 다핵구조(중심지가 여러 곳)이고 남산터널 남쪽으로 가는 것도 강남 도심 진입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논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1월 15일부터 정책이 변경되어 이제는 도심방향 진입에 대해서만 혼잡통행료를 내도록 바뀌었습니다. 현재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도심(중구) 방향 진입 차량에만 징수되고 있으며 반대 방향(외곽 강남 방향)으로 나갈 때는 통행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들어갈때만 돈을 받게 되면, 우회하거나 반대 방향 출구로 나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부 운전자만 돈을 내게 되어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게 되죠.
양방향에 부담을 주어 도심 진입을 전반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전에는 남산터널에서 양방향 모두 혼잡통행료를 징수했는데, 지금은 도심 방향(4대문 안쪽 진입) 차량에 대해서만 2,000원을 받고 있어요.
처음 양방향으로 통행료를 받았던 이유는 단순히 도심 진입뿐 아니라 전체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외곽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까지 요금을 부과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실험해보니 외곽 방향은 혼잡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2024년 1월 15일부터는 도심 방향으로 들어갈 때만 요금을 받고, 외곽 방향은 무료로 바뀌었어요. 지금은 질문하신 것처럼 양쪽 다 내는 구조는 아니고, 정책 실험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서 개선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