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나 주요 월가등에서 올해 소프트랜딩이 가장 우세한 전망인가요?
점점 세계은행이나 IMF등에선 크게 경제가 침체하거나 큰 위기로 가는게 아닌 소프트랜딩정도로 예상하는게 우세하다고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실제로 IMF나 주요 월가등에서 올해 소프트랜딩이 가장 우세한것인지 궁금하며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연착륙을 예상하고 있는 바,
각 국가들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리스크와
현재 중동 국가들의 전쟁 등에 대한 리스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나 월가등에서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경기침체 정도가 깊지 않을 것으로 보며 이러한 전망에 대해서는 낮은 실업률과 여전히 높은 소비자구매심리지수가 이러한 연착륙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가운데 뉴욕 월가에선 소프트랜딩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침체 초입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 가운데 올해 경기침체가 올 확률을 점점 낮추고 있지만 △기업들의 인력감축 △홍해 긴장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 경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어서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프트랜딩은 경기 성장세가 꺾이지만 급격한 둔화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제통화기금에서 2024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1.5%로 전망하고 있기는 합니다.
현재 미국의 민간소비가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긴 하나, 가처분소득에 비해 소비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가계의 이자 부담이 늘고 있어 소비에 위축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프트랜딩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고금리 기조속에서도 오랜기간
경제성장률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당장 가장 경제적으로 우려하는 부분은 전쟁리스크로 인한 공급 충격입니다.
이 리스크도 언젠간는 잡힐 이슈이기 때문에 소프트랜딩을 전망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제 나온 기사 내용상으로는 미국 경제계에서 소프트랜딩이 아니라 노랜딩도 기대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노랜딩은 저도 처음듣는데 아예 침체가 없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침체는 없고 물가는 안정적인 시나리오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류의견은 아직 소프트랜딩인것 같습니다.
지금당장으로보면 미국 지방은행 부실이 큰 리스크이지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IMF나 주요 월가 투자은행들은 올해 소프트랜딩을 가장 우세한 전망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 침체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IMF는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6%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022년의 6.1% 성장률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전년 대비 성장을 의미합니다. 또한, IMF는 2024년에도 세계 경제 성장률이 3.6%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요 월가 투자은행들도 IMF와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7%로 전망했으며, 모건스탠리는 3.6%로 전망했습니다.
물론, 소프트랜딩이 이뤄지더라도,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고공행진할 경우, 소비자들의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들의 투자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경제 둔화도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입니다.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소프트랜딩이 아닌 하드랜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경제 둔화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