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가 몸에 하는 역할이무엇인가요??

와이프가 마운자로를 처방받아서 왔습니다~~ 제가 뉴스에서 본걸로는 식욕을 억제해준다인데 이게 다인가요? 병원에서도 과식하지말라고 했다는데 그러면 적지않은 돈내고 소식하면 당연히 빠지는 결과 아닌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덜 먹게 해서 살을 빠지게 하는 원리는 맞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초반에 메스꺼움, 복통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기도 합니다. 그것에 더해 마운자로는 인체 대사 체계를 재설정하는 이중 수용체 작용제이기도 합니다. 식욕 억제는 이 약이 수행하는 여러 역할중에 하나이며,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GLP-1과 GIP라는 두 가지 호르몬을 동시에 흉내내서 작용을 합니다.

    먼저 뇌의 포만 중추를 강하게 자극해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음식을 갈망하게 만드는 식욕을 잠재워줍니다. 이어서 위장관의 운동 속도를 늦춰서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길게 만들어, 소량만 먹어도 오래도록 배부름을 유지하게 합니다.

    중요한건 대사 효율의 개선에 있습니다. 마운자로느 인슐린 분비를 최적화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서, 인체가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체내의 환경을 바꿔줍니다. 생으로 굶어서 살을 빼게 되면 인체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니 기초대사량을 낮추게 되고, 근육을 먼저 버리게 되지만, 마운자로는 호르몬 신호를 교정해서 체지방 위주 감량을 돕게됩니다.

    병원에서 권고하는 소식은 약의 도움으로 고통 없이 식단 조절을 지속하게 하고, 고장난 대사 회로를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러서 위 배출 속도가 상당히 느려져서 과식을 하면 오히려 일상에 불편해서, 결국 적게 먹게 되는 원리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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