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인 용산연병장이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최초이자, 서울 최초의 근대식 비행장인 용산연병장은 1900년대 초에 만들어져서 이후 주한미군들이 사용한 시설인데요. 이 비행장이 만들어진 배경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인 용산연병장이 만들어진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1913년에는 일제강점기 경성(서울)의 용산연병장에서 한반도 최초로 비행기라는 문명의 이기가 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일본인 나라하라 산지가 만든 비행기 오토리호였습니다. 당시 행사를 보기 위해 운집한 청중이 6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그 뒤로 일본인 비행사들의 비행 시범 행사는 연달아 계속 열렸습니다. 유료 행사였기에 수입도 꽤 되었지만, 아마 식민지 사람들에게 일제의 우월한 과학기술력을 과시한다는 의도 또한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몇 년간 비행 시범 쇼가 반복되어 반응이 시들해질 즈음, 미국에서 곡예비행사가 왔습니다. 1917년 여의도비행장, 아트 스미스가 커티스 비행기를 몰고 이륙한 다음 보여준 묘기는 놀라웠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용산 비행장은 한반도 최초의 비행장으로 1913년 용산 연병장에 임시 시설을 설치하여 비행장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용산 연병장이 비행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서울 일대에서 가장 넓고 평탄한 장소였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3년에는 일제강점기 경성인 서울의 용산연병장에서 한반도 최초로 비행기가 처음 으로 우리 나라에서 비행을 시작 하게 되는데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운집한 청중은 6만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곳이 바로 용산 연병장의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