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 불규칙은 20대에서 비교적 흔하며, 배란 이상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이전 검사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배제되었다면, 기능적 무배란이나 스트레스, 체중 변화,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등을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일반적입니다.
검사 시기는 질문하신 내용이 대체로 맞습니다. 기본 호르몬 평가는 생리 시작 후 2일에서 5일 사이에 시행합니다. 이 시기에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을 측정하여 난소 기능의 기초 상태를 봅니다. 필요 시 갑상선자극호르몬, 프로락틴도 함께 확인합니다. 배란 여부 확인은 주기 중간이 아닌, 다음 생리 예정 7일 전 시점에 프로게스테론을 측정하는 방식이 표준적입니다. 주기가 매우 불규칙하면 초음파를 병행하여 난포 성장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
검사 구성은 보통 혈액검사와 질식 초음파가 기본입니다. 상황에 따라 당대사 이상 평가를 위해 공복혈당이나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추가 정밀검사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비용은 의료기관과 검사 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기본 호르몬 패널과 초음파를 포함하면 대략 5만원에서 15만원 정도 범위가 일반적입니다. 항목을 많이 추가하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적용 여부는 가입 시기와 약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증상(생리불순)에 대한 진단 목적 검사”로 시행된 경우에는 통상 외래 진료비 항목으로 일부 보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단순 건강검진 목적이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진단 코드가 부여되는 진료 형태로 진행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생리 2일에서 5일 사이 기본 호르몬 검사, 필요 시 주기 후반 프로게스테론, 그리고 초음파를 병행하는 것이 표준적인 평가입니다. 검사 자체는 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주기가 지속적으로 불규칙하거나 3개월 이상 무월경이 발생하면 재평가가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