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을 고려하고 계시는군요. 스페인어라는 강력한 언어 자산을 이미 염두에 두고 계시니 큰 강점이 될 것 같아요. 경영과 회계 중 고민이 많으실 텐데 회계는 숫자를 다루는 전문적인 영역이라 어디서든 수요가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회계 전공을 한다고 꼭 회계사만 되는 건 아니에요. 기업의 재무팀이나 관리팀 그리고 외국계 기업의 파이낸스 직무로 진출하는 경우도 정말 많거든요.
반면에 경영은 배우는 폭이 넓어서 마케팅이나 영업 그리고 기획 쪽으로도 길을 열어두기 좋아요. 본인이 숫자와 꼼꼼하게 결과물을 내는 걸 선호한다면 회계가 훨씬 경쟁력 있을 거예요. 해외는 특히 직무의 전문성을 많이 보기 때문에 회계 지식이 있으면 언어 능력과 결합해서 취업 시장에서 아주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거든요. 당장 정하기 힘들다면 복수 전공이 가능한지 먼저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일단 본인이 공부하면서 더 재미있고 잘 맞는 쪽이 어느 분야인지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