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일체유심조라는 말에 대하여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일체유심조라는 말은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 거고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적 실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현실적 실재에 고정된 가치나 당위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거도 본인의 주관적인 마음먹기에 따라 달린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어떤 분이 저 일체유심조라는 말은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저그나 프로토스 같은 하이브 마인드를 의미하고 저기서 말하는 마음이란 주관적인 마음이 아니라 모든 생명이 공통적으로 마음속에 가지는 표상을 의미한다고 하던데 이게 카를 융이 말하는 집단무의식과 똑같다고ㅠ하더군요.
어떤 해석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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