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왜 자꾸 저에게 부담을 주실까요..

요즘따라 부모님이 너무 부담이 됩니다..

부모님 사시는 본가는 시골이라

저는 도시에 살고 싶어 독립을 했습니다

제가분명 본가살때 도시로 이사가자고 몇번이나 그랬는데

싫다고 거절하시다가

제가 도시에서 혼자 독립해서 사니까

도시가 좋다며 도시에 살고 싶답니다..

그냥 자기들이 도시생활 부담하기는 싫고

저한테 얹혀서 살고 싶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

도시로 이사오려면 뭔가 준비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준비는 커녕 아빠분께서는 주식으로 대출에 마통이나 쓰고 앉았으니....

너무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에 이번 주말에 저희 집에서 하룻밤 자고 두분께서는 도시에서 놀고 싶다네요

제가 요즘 시험준비를 한다고 분명 말을 해놧는데도

너무 저한테 배려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엄마는 다니는 직장만 은퇴하면 도시오고 싶답니다...

그때 오면 무슨 소용입니까...

제가 이미 그때는 자리잡고 도움을 받기보다 도움을 줘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