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근저당설정 등기 대신에 신탁 등기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등기소에 설정을 금융기관이 채권자로하여, 근저당 설정으로 하는줄 알았는데, 신탁사로 명의를 옮겨서 신탁등기를 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지, 자세히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자세히~
그리고, 신탁등기가 더 좋은 이유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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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줄 때 신탁 등기를 하는 이유는 대출금을 더 안전하게 회수하기 위해서입니다. 신탁 등기를 하면 신탁사가 부동산을 관리하고 문제가 생기면 신탁사가 대신 부동산을 팔아서 대출금을 갚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금융기관은 대출금을 회수하는 데 더 안전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신탁 등기는 근저당 설정보다 관리와 회수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에게 더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해 주는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비용이 절약됩니다. 근저당 설정시 들어가는 등기 비용보다 신탁등기 비용이 대략 1/3정도 절약됩니다. 그리고 재산(부동산)을 신탁으로 옮겨 두면 담보 물건에 대하여 재산권 보호가 가능합니다. 은행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채권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역할을 신탁이 합니다. 물론 채무자도 자산의 재산을 신탁함으로 자기 재산앞으로의 압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