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복근이나 코어가 약한 경우는 분명 영향이 있습니다.
복부 근육이 탄탄하면 장과 위가 앞으로 밀리는 걸 어느 정도 잡아주는데, 코어 힘이 약하면 식사 후 팽창된 위가 그대로 앞으로 나오면서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만이 원인은 아닙니다.
더 큰 원인은 ‘위 팽창과가스’입니다.
밥을 먹으면 위가 물리적으로 늘어나고, 동시에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생기면서 배가 부풀어 오릅니다. 특히 식사 속도가 빠르거나, 탄산·밀가루·짠 음식 등을 자주 먹으면 이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자세 문제입니다.
평소에 허리가 꺾이거나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전방경사)가 있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배가 더 튀어나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