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의 눈다랑어, 참다랑어, 황새치 차이점
요즘 참치를 자주 먹다보니 가게 마다 참치 종류라고 해야 하나요? 차이가 있고 가격도 조금씩 차이를 보이던데요.
계속 참치회만 먹다보니 문뜩 내가 먹고 있는 눈다랑어가 뭔지 참다랑어가 뭔지 또 황새치는 뭔지 궁금증이 들더라구요.
또 새도로, 주도로, 오도로 라고 불리던 것도 있던데 이건 무엇을 뜻하나요?
참다랑어는 가장 큰 다랑어 종류이며,최대 600kg까지 자라며, 길이는 2.5미터까지 자랍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으며, 일본에서는 "혼마구로"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가격이 매우 비싼 고급 참치입니다.
눈다랑어는 다른 참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최대 200kg까지 자랍니다.
육질은 참다랑어보다 덜 기름지지만 부드럽고 맛이 좋으며 초밥 및 스시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황새치는 최대 4미터에 가까우며, 평균적으로 200kg에서 400kg까지 자랍니다.
육질은 고소하고 단단하여 씹는 맛이 좋으며, 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 형태로 요리하거나 생선구이로 많이 소비됩니다.
다랑어는 각 부위별로 새도로,주도로,오도로로 불리는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새도로는 참치의 등 부분 껍질 바로 밑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도로는 새도로와 오도로 사이에 위치하며, 뱃살의 가운데 부분에 해당합니다.
지방이 적당히 포함되어 있어 부드러우며 가격도 적당한 편입니다.
오도로는 참치 뱃살 중 머리 쪽과 가장 가까운 부분으로, 전체 참치에서 5% 정도만 나오며,지방이 풍부하게 마블링되어 있어 최고급 부위에 해당하여 가격도 비쌉니다.
참치의 주요 종류는 참다랑어(가장 고급, 크고 기름이 많아 식감과 풍미가 뛰어남), 눈다랑어(참다랑어보다는 저렴하지만 여전히 고급. 지방이 비교적 많고, 맛도 진함), 황다랑어(대중적인 참치,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 날개다랑어, 가다랑어(일반적으로 참치캔에 많이 쓰이고 횟감으로는 잘 안쓰임), 황새치(엄밀히 봐서 참치는 아니지만, 참치회 전문점에서 함께 취급, 살이 부드럽고 기름져서 오도로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음)
부위별 명칭도 알려드릴게요.
아카미 (붉은 살 부위, 등쪽 살)
주도로(지방이 적당히 섞인 뱃살 부위. 아카미와 오도로의 중간 정도 기름기)
오도로(참치의 가장 기름진 부위로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급 부위)
새도로(등살 증에서도 지방이 많이 낀 부분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양이 적어서 귀함)
정리하자면, 참다랑어>눈다랑어>황다랑어 순으로 고급이고
부위는 아카미(담백)->주도로(적당히 기름짐)->오도로(매우 기름짐)으로 갑니다.
새도로는 등살 중에서 기름진 부분으로 매우 귀하고 맛있는 부위죠
참다랑어는 참치회에 많이 쓰이지염 아주 고급 어종이랍니다 ㅎ가격이 비싸염 ㅎ 살이 붉고 지방이 많아 부드러운 맛이 좋아요 ㅎㅎ눈다랑어는 참다랑어보다는 저렴하지만 맛이 좋아요 가성비는 좀 저렴하지만 맛나서 참치집이나 초밥지에서 많이 써용 ㅎㅎ황새치는 살이 단단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이 괜찮아요 ㅎㅎ 참다랑어의 새도로는 등살 주도로는 중간뱃살 오도로는 대뱃살을 의미하는데 이건 부위별로 맛과 지방 함량이 달라서 가격 차이도 크고 자연스럽게 구분해서 먹는 재미가 있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