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은 건강한 아침 대용으로 적절한가?

아침에 출근할 때 또는 등교할 때 일찍 일어나서 식사하고 가기가 시간적으로 어렵거나 아침에 배가 안 고파서 안 먹고 갔는데 또 막상 안 먹고 가면 회사나 학교에서 배고프니까 간단히 시리얼이라도 먹자 하는 경우 많은데 영양학적으로 시리얼이 적절하지 않아 보이는데 주 3회 정도는 괜찮은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적인 시리얼은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함량이 높아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혈당 스파이코’ 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단독 섭취보다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주 3회 정도 섭취하더라도 설탕이 코팅된 제품 대신 통곡물 함량이 높은 오트밀이나 뮤슬리를 선택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우유 대신 무가당 두유나 요거트를 곁들이며 견과류나 달걀을 추가한다면 바쁜 아침 시간에 타협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용식이 될 수 있습니다.

    • 제품 선택의 기술: 당류 함량이 1회 섭취량당 5g 미만인 제품을 고르고, 원재료명 앞부분에 ‘통귀리’, ‘통밀’ 등 통곡물이 기재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백질 보충: 시리얼만으로는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우유, 요거트, 삶은 달걀을 곁들여 포만감을 유지하고 근육 손실을 방지해야 합니다.

    • 혈당 관리: 정제 곡물 시리얼은 소화 흡수가 빨라 금방 허기가 지게 하므로, 견과류(아몬드, 호두)를 넣어 지방과 섬유질을 보충하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 그래놀라 주의보: 건강해 보이는 그래놀라는 맛을 위해 꿀이나 시럽으로 뭉쳐놓아 의외로 칼로리와 당분이 높을 수 있으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

    바쁜 아침에 시간, 입맛 부족으로 시리얼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중의 흔한 시리얼은 보통 정제된 탄수화물, 당 함량도 높아서 영양적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제품은 혈당을 빠르게 높였다가 다시 훅 떨어뜨리는 혈당 롤러코스터 현상을 일으켜서, 학교, 직장에 도착할 즈음 더 심한 허기,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주 3회 정도 섭취하시는 것은 구성만 잘 갖추신다면 충분히 건강한 습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몇 가지 원칙을 꼭 지켜보시길 바랄게요.

    1 ) 통곡물(귀리, 현미, 통밀 등) 비중이 높고 당류가 낮은 제품을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 제품 뒷면의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일반 우유도 좋지만, 당분 없는 고단백 두유, 그릭 요거트를 활용하시어, 여유가 되시면 삶은 계란 1~2알을 곁들이는 것이 포만감 유지에도 좋습니다.

    3 ) 모듬 견과, 블루베리, 딸기를 추가해서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더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배를 채우는 가공식품이 아닌, 통곡물 위주 제품에 단백질, 섬유질을 적절히 조합을 하신다면 주 3회 시리얼 식사는 우수한 아침 에너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영양은 제품 자체도 있지만, 보완해서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