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친해지고 싶은 애 옆에 있는 다른 애가..

입학 했을때 부터 친해지고 싶었던 A가 있거등요??

제 앞 번호라 말도 걸어보고 간식도 주고 인스타도 교환하고.. 잘 지냈거든요?? 뭐.. 다른 무리라서 적당히 대화하는 정도 였어요~ 저희 무리엔 공부하는 애가 없어서 내신 얘기하려면 걔가 필요했어서.. 걔네 무리에는 공부하는 애들 좀 있어서 같이 어울렸었는데 B라는 애가 제 무리에 있는 애들을 안 좋아하길래 B있을땐 저희 무리 애들 좀 멀리했어요 나름의 배려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B가 걍 저도 싫어하는거에요!! 뭐 그럴 수 있죠 근데 A에 대한 얘기를 B랑 하는데 뭐 A가 1등이다 어쩐다 하면서 숭배하고 막 저는 A보다?아니 걍 자기보다 못하는 떨어진 애 취급하길래 짜증나지만 최대한 예쁘게 받아주고 있었는데 A가 쉴드 쳐주면서 저 잘했다고 해줬거등요?? 실제로 제가 내신 1등이었거든요ㅠ 근데 그게 기분 나빴는지 B가 대화하다 말고 가는거에요.. 그때 눈치 챘어야 했나ㅠ 그 이후로 저랑 A랑 어울리는 꼴을 못 보고 계속 데려가길래 걍 저도 제 무리랑 다니고 A랑만 가끔 옆자리일때만 교류하고 멀어졌는데 동아리때도 못 어울리게 하길래 전 동아리에 친구 아무도 없는데!!!(B빼고 다 사담이랑 인사 정도는 해주는데 벽 있는 사이) 결국 걍 혼자 있거나 선배들이랑 있었어요..허

근데 어제 같이 봉사 나갔는데 이동하면서 장난치길래 저러다 다치것다 했어요 걍 서로 밀치면서 놀길래.. 근데 B가 밀려나면서 저랑 살짝 부딪혔는데 이동중이었어서 발 밑에 발이 들어오면서 밀린거라 넘어질뻔 했는데 사과도 안 하고..ㅋㅋ 저도 한 덩치 하지만 걔가 덩치 더 크거든요..? 키는 저보다 작지만 몸무게는 1.5배 정도 나가는데ㅠㅠ 안 밀리기도 어렵죠.. A랑 같이 가고 있었어서 A가 B한테 사과 안 하냐고 소리쳐서 A를 보고 아미안. 하더니 걍 다시 뒤에 애들이랑 놀러 가더라고요.. 밥 먹을때도 철저히 저 무시하고서 후배들한테까지 말 걸고ㅋㅋㅋ 진짜 뭐 어쩌라는건지..그래도 지금은 A랑 같은 반이고 B랑은 갈라져서 다행이지만 외부 활동이나 동아리때마다 넘 짜증나요ㅠ 맨날 잘 있다가 저한테만 꼽 주는 투 쓰고 야리고.. 다 같이 있을때 걔가 제 친구 욕하거나 저 돌려까도 애들 안 받아주는데 자꾸 섀도 복싱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글을 읽어보면 A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분명한데, B의 태도 때문에 기회를 계속 빼앗기는 것 같아 속상한 상황으로 보여요. 우선 B와 경쟁하거나 B를 험담하는 방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A와 둘만 있을 때 거창하게 고백하듯 다가가기보다 수업, 과제, 동아리처럼 자연스러운 공통 주제로 짧게 말을 걸고, 대화가 잘 되면 다음에 이어 갈 작은 약속을 만들어 보세요. “지난번에 말한 것 궁금했는데…”처럼 상대가 했던 이야기를 기억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A가 B와 함께 있을 때는 억지로 끼어들기보다 가볍게 인사하고 한두 마디만 보탠 뒤 물러나도 괜찮습니다. 친해짐은 한 번의 적극적인 행동보다 부담 없는 접촉이 여러 번 쌓이며 만들어집니다. B가 날카롭게 반응하더라도 그 사람의 감정까지 설득하거나 해결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요. 다만 공개적으로 비웃거나 따돌리는 행동이 반복되면 혼자 참지 말고 믿을 만한 친구나 담임 선생님에게 사실 그대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A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관계에 매달리지는 않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