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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장엄한애플파이

진짜로장엄한애플파이

1년간 겪은 림프절 종대 증상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왼쪽목에 3개 오른쪽목에 2개 림프절이 커져서 만져지는데 병원에선 피검사 초음파 상으로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아프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기간은 1년정도 하나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것으로 지금 5개가 커졌는데 염증도 아니고 림프종도 아닌데 이럴 수가 있나요?? 통증도 없고 괜히 신경쓰여서 불편합니다. 추가로 발이나 손이 아프고 저리거나 밤에 숨막히고 열이 나는듯한(실제로 발열은 없습니다)증상이 있는데 이건 공황장애를 심하게 겪으며 생긴 증상이라 혹시 관련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성선병원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환자분은 불안하시다는 말씀이죠?

    또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여러 가지 증상도 있어서 이와 관련이 된 것인지 불안하기도 하구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담당선생님께 말씀하셔서 해당 림프절을 제거하시고 조직검사를 확인해보세요

    그러면 명확하게 확인이 될 것입니다.

    물론 담당선생님은 이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환자분은 불안하고 신경쓰이고 현재 알지 못하는 증상도 있으니 확인을 위하여 그러고 싶다고 하시면

    굳이 반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설명드리겠습니다.

    림프절은 감염이나 염증 자극 이후 커졌다가 완전히 원래 크기로 돌아가지 않고 남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를 반응성 림프절 종대라고 하며, 수개월-수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모양이 타원이고 중심 구조가 유지되고, 1cm-1.5cm 내외라면 악성 가능성은 낮게 평가합니다. 통증이 없고, 1년 이상 급격한 크기 증가 없이 여러 개가 만져지는 양상도 림프종보다는 양성 경과에 더 부합합니다. 하나가 점점 커진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실제 성장보다는 주변 지방 감소, 만지는 빈도 증가로 인한 인식 변화인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종에서 흔한 소견은 단단하고 고정된 림프절, 빠른 크기 증가, 지속적인 발열,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이 동반됩니다. 이미 혈액검사와 초음파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다면 현 시점에서 림프종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손발 저림, 통증, 숨 막히는 느낌, 열이 나는 듯한 감각은 자율신경 항진과 연관된 증상으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에서 매우 흔합니다. 실제 발열이 없고 검사 이상이 없다면 림프절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습니다. 특히 밤에 숨 막히는 느낌, 이유 없는 신체 감각 과민은 불안 증상과 잘 맞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림프절이 2cm 이상으로 커지거나 단단해지고 움직이지 않을 때, 수주 내 눈에 띄게 커질 때, 실제 발열·체중 감소·야간 발한이 동반될 때입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정기적인 경과 관찰 범주에 해당하며, 반복적으로 만지는 행동은 오히려 불안과 불편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