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냉방 능력 및 효율)>
작은방 하나는 5분 안에 얼음골로 만들 만큼 강력합니다.
독립 공간 냉방 최적화: 보통 5~6평형 제품이 주를 이룹니다. 안방, 자녀 방, 서재 같은 독립된 방 하나를 식히기에는 일반 벽걸이 에어컨과 비교해도 냉방 성능이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켜자마자 아주 차가운 바람이 직관적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전기세 걱정 감소 (듀얼 인버터): 요즘 나오는 대기업 제품(삼성, 위니아, 파세코 등)은 거의 100%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인버터 방식입니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최소한의 전력만 쓰기 때문에 하루 종일 틀어도 한 달 전기세가 몇만 원 수준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자가 증발 시스템: 예전 제품과 달리 냉방 중 생기는 응축수를 자체적으로 열로 달궈 증발시키는 기능이 대중화되었습니다. 덕분에 배수 호스를 창밖으로 길게 빼지 않아도 물 넘침 걱정 없이 깔끔하게 쓸 수 있습니다. (습도가 아주 높은 장마철에는 만수를 대비해 호스를 연결해 두는 것이 안전하긴 합니다.)
<소음 (창문형 에어컨의 최대 약점)>
과거에 비하면 혁신적이지만, 민감한 분에겐 여전히 거슬릴 수 있습니다.
실외기가 방 안에 함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벽걸이형이나 스탠드형 에어컨보다 소음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소음 수준: 대기업 최신 인버터 제품들의 공식 스펙상 소음은 취침 모드 기준 약 32~35dB(데시벨) 수준입니다. 이는 도서관이나 속삭이는 소리 정도로, 기술적으로 소음을 엄청나게 잡은 것은 사실입니다.
체감 소음의 현실
방이 더울 때 (초기 구동): 설정 온도까지 빠르게 낮추기 위해 모터가 최대 출력으로 도는데, 이때는 웅~ 하는 실외기 특유의 기계음과 강한 바람 소리가 꽤 크게 납니다. (약 45~50dB 수준)
방이 시원해졌을 때 (유지 단계): 온도가 내려가면 인버터 모터가 저속으로 돌면서 소음이 뚝 떨어집니다. 이때는 일반 선풍기 미풍~약풍 정도의 소리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