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아이의 키, 체중이 정상 범위이고 체력이 좋다면 억지로 먹이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필요한 에너지를 조절하는 본능적인 능력이 있답니다. 억지로 먹이게 되면 식사시간 자체에 강한 거부감이 생겨 밥태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6세 남아의 하루 권장 에너지 필요량은 연령 기준에 따라 약 1,400~1,700kcal입니다. 일반적인 한 끼 식사량으로 알기 쉽게 환산하면 어른 밥공기의 딱 반 공기(약 100g)정도입니다. 여기에 고기, 생선같은 단백질 반찬은 아이 손바닥 크기 정도, 야채 반찬 1~2가지가 정량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니라서 아이가 적게 먹는 것처럼 보여도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먹여줄 때만 잘 먹고 스스로 먹지 않은 행동은 음식에 대한 거부감보다 스스로 먹는 행위에 흥미가 없거나, 먹여주는 과정으로 부모님의 관심, 사랑을 확인하려는 심리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처음 세 숟가락은 00아이가 스스로 먹어볼까? 하고 작은 목표를 주시고, 성공했을 때 충분히 칭찬해주시면서 스스로 아이가 먹는 성취감을 느끼게끔 채워주시길 바랄게요.
아이의 건강한 식탁과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