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기의 머리를 말릴때 드라이기를 강하게 틀면
22개월 아기의 머리를 말릴때 드라이기를 강하게 틀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나요?
드라이기를 할때 여러번 너무 시끄럽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짧게 말렸는데 계속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말은 못하지만 손발짓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알아는 들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22개월 아기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라이기의 소음이 아이에게 너무 강하게 전달되면 청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드라이기는 대개 소음 수준이 높을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아기에게는 이러한 소음이 불편하거나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드라이기의 바람 세기를 약하게 조절하고, 가능한 한 아기에게서 멀리 떨어져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드라이기의 소음이 부담이 된다면, 머리를 말릴 때 짧은 시간 동안만 약하게 사용하거나 두건을 이용해 자연 건조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가 소리나 다른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조심스럽게 관찰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라면, 환경을 최대한 조용하게 유지하고,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동안 말을 걸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기가 드라이기의 소음 대신 부모님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조금 더 안도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